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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걱정 덜고 백 년 가게 꿈꾸는 설렁탕 마니아의 창업 이야기

2022.11.01

 

 


​조시형 점주는 지난 2020년 10월, 20년간 설렁탕집을 운영하셨던 친할머니의 고향인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인생설렁탕 고대안암역점을 창업했다. 누구나 인생설렁탕 고대안암역점을 방문하면, "진국이네"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올 정도로 퀄리티 높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조시형 점주.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그다.



◇ “끓는점에 도달하기까지”

 
대표 메뉴 인생설렁탕

조시형 점주는 서울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근처에서 보냈던 그는 근처 음식점도 당연히 다 꿰고 있었다. 또한 자칭 '설렁탕' 마니아였고 서울에 있는 설렁탕 맛집은 모두 찾아다녔을 정도로 설렁탕에는 진심이었다. 그런 그는 인생설렁탕을 방문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인생설렁탕이 오픈한 이후로 단골이 됐어요. 국물이 진하고 잡내도 없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자영업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고민은 항상 있었는데, 인생설렁탕이라는 브랜드를 경험한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창업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고, 결국 인생설렁탕 창업을 결심하게 됐죠”
 
조시형 점주는 창업 전 더본코리아의 도움으로 인생설렁탕에서 한 달간 일을 배우며 창업을 준비했다. 그곳에서 그는 매장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많이 얻었다.
 
“본사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매장 운영과 레시피에 대한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졌고, 인생설렁탕 매장 교육에서는 정말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식을 많이 습득할 수 있었어요.”
 
조시형 점주는 대학에서 전자·전기를 전공했고 대학 졸업 이후에는 일반 회사에서 8년 동안 사무직으로 근무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미래가 불투명했고, 정년에 대한 걱정으로 늘 두려웠다. 내가 원하는 일을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자영업을 항상 꿈꾸었고,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창업을 시작하고 싶었다.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조시형 점주


“아버지가 직장을 은퇴하시고 자영업을 하셨어요. 아버지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도 젊은 나이에 시작해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싶었어요. 체력이 조금이라도 더 강할 때 시작하면, 제가 원하는 꿈도 더 빨리 자리 잡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성공을 위해 어차피 열정을 쏟아야 한다면, 직장 생활보다는 창업에 모든 걸 쏟고 싶었습니다.


◇ “팔팔 끓어 진하게 우러나는 육수처럼”

인생설렁탕 육수실


조시형 점주는 집중력이 뛰어나 한 번 꽂히면 확실히 해내는 편이다. 설렁탕이 좋아 창업을 고민하던 시절에는 매일같이 시장조사를 하며 숱하게 설렁탕집을 찾아가곤 했다.

점주는 멀티플레이어다. 주방과 매장 모두를 총괄해야 하기에 집중력이 없으면 해낼 수 없다. 조시형 점주는 특유의 집중력으로 주방에서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이 손님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한시도 소홀함을 놓치지 않았다.
 
조시형 점주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음식의 퀄리티’였다. 조시형 점주가 인생설렁탕을 매력적으로 느꼈던 이유 중 하나도 가격 대비, 결코 맛이 떨어지지 않는 설렁탕이라는 점이었다. 매뉴얼대로만 하면 맛은 정확했고, 조시형 점주는 오류 없이 매뉴얼대로 정확하게 퀄리티 있는 음식을 만들어 냈다.

인생설렁탕 인기 메뉴 불스지

조시형 점주는 ‘불스지’ 메뉴도 손님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조시형 점주는 가족이 설렁탕집을 오랫동안 운영했기에 ‘스지’라는 부위의 맛과 식감에 대해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 그는 질 좋은 스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인생설렁탕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인생설렁탕으로 인해 스지라는 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더 대중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다.


◇ “식지 않는 따뜻함”

 
인생설렁탕 고대안암역점 내부 모습

조시형 점주는 설렁탕을 ‘건강한 음식’이라고 표현했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설렁탕이라는 메뉴 경쟁력 덕이에요. 설렁탕은 몸이 안 좋아도, 경제 사정이 안 좋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자영업에선 길게 살아남는 것 또한 성공의 척도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설렁탕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시형 점주가 매장을 오픈한 2020년은 코로나 상황이 안 좋을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이 매장을 찾아주었고 오히려 더 좋은 매출 성적을 내기도 했다. 인생설렁탕 고대안암역점은 주변 학교의 학생들은 물론, 동네의 중장년층 주민들, 그리고 외국인까지 남녀노소 세대 불문 국적 불문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인생설렁탕의 옛날 불고기와 불스지 메뉴는 호불호 없는 맛으로 인기가 좋다.

인생설렁탕 인기 메뉴 옛날 불고기

하루는 매일같이 설렁탕을 드시는 손님께서 매번 합리적인 금액으로 좋은 식사를 하고 있다며 자양강장제 한 박스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을 때 조시형 점주는 큰 보람을 느꼈다. 자신이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 “혼자라면 해내지 못했을 지금의 온도”

조시형 점주는 처음부터 더본코리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더본코리아와 함께라면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 면에서 어느 상권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 실제로 그는 중화요리는 홍콩반점, 카페는 빽다방을 주로 이용한다며 웃었다.
 
“제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니까 알죠. 얼마나 철저하고 위생적인지. 점주 교육 때도 위생 부분에 대해선 정말 세세하게 교육해 줘요. 제가 늘 주방에서 자리를 지키는 이유에는 위생에 있어 철저하게 하기 위함도 있어요”

인생설렁탕을 찾은 손님들

조시형 점주는 모든 창업 과정을 혼자서는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더본코리아의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인생설렁탕의 가성비 있는 가격이 가능했고, 슈퍼바이저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즉각적인 개선이 가능했다.
 
“오픈 전에 더본코리아 브랜드의 점주들이 다 같이 3~4일 정도 교육받았어요. 그 교육과정에서 요식업에 대한 기본 지식은 다 얻었어요. 손님을 응대하는 법부터, 매장 관리, 법률적인 부분, 위생까지 모든 분야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매장 인테리어도 조시형 점주가 특별히 관여할 게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인테리어가 완성됐다. 더본코리아가 매장 조명의 조도나 색깔까지도 점주나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조시형 점주는 본사가 든든하게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조시형 점주는 오픈 이후 코로나가 심했을 시기를 가장 힘들었을 때로 꼽았다. 왜냐하면 매장이 너무 바빴기 때문이다. 매장 손님은 물론 배달 주문까지 밀려들어 처음엔 체계를 잡기가 어려웠다.


설렁탕을 조리하는 조시형 점주

하지만 조시형 점주는 배달과 매장 둘 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포기하지 않았다. 배달과 매장 모두 고객 응대나 음식에 있어 작은 불만 사항이나 개선 사항이 발생해도 바로 본사와 소통했다. 본사에서 담당 슈퍼바이저가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기에 가능한 방식이었다.
 
조시형 점주는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이 문제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도 매장과 배달 손님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주방 안에서 최적의 동선을 연구했다. 배달과 매장용 음식을 분리해서 조리하는 시스템을 연구하여 지금은 체계적인 동선을 구축했다는 조시형 점주.
 
배달 업체를 선정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지만, 더본코리아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그 덕에 모두가 어려웠던 코로나 시국에도 매출로 선방할 수 있었다.


◇ “앞으로 더 오래도록 편안하게”

인생설렁탕 고대안암역점

“요식업은 시스템을 정립하기가 어려워요. 하나하나 변수를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더본코리아와 함께하는 창업이었기에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더본코리아를 믿는 만큼, 손님들도 브랜드를 믿고 찾아와주세요.”
 
공대생 출신으로 요식업에 대해서는 초보였던 그에게도 더본코리아는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교육을 잘 따르면 초보도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창업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더본코리아와의 창업을 더욱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시형 점주에겐 거창하진 않지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손님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가게를 만들고 싶어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좋은 가격으로 맛있는 설렁탕을 먹었으면 좋겠어요. 또, 지금 자리에서 오래 남아 주변 손님들에게 친근하고 꾸준하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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