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RN Logo Image

뉴스&미디어

더본코리아 창업 소식과 창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HOME > 뉴스&미디어

“과감한 도전이 성공의 원동력” 창업 2년 만에 월 매출 1억 달성한 고깃집 사장님

2023.01.17

 

'인생은 수많은 굴곡의 연속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명언이다. 굴곡이라는 것은 '이리저리 꺾여 있는 굽이'를 뜻하는데, 어려움과 즐거움이 교차하는 삶을 비유하여 쓰이는 말이다.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모두에게 아주 깊은 굽이였다.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고, 황폐해진 거리에는 문을 닫는 가게들이 즐비했다. 이는 21년 동안 자영업을 이어온 박대원 점주도 피해 갈 수 없었다. 운영 중이었던 개인 브랜드 3곳 모두 매출이 급감했고, 그중 한 곳은 가게를 닫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희망은 있었다. 박대원 점주는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바꾸려 노력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운영했던 개인 브랜드를 과감히 내려놓고, 더본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본가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박대원 점주는 완전한 전화위복에 성공했다. 



◇ 대기업을 퇴사하고 자영업의 길에 뛰어들다


홀에서 직접 서빙을 하고 있는 박대원 점주



박대원 점주는 서른한 살의 나이에 자영업에 뛰어들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자동차 대기업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히 그만두었다. 2년 동안 처가가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일을 배운 후, 본인의 가게를 오픈했다.

 “대기업에서 일할 때, 연봉은 높았지만 미래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컸거든요. 물론 자영업이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처음 시작하고 2년 동안 한 푼도 못 벌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저만의 가게를 갖게 됐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박대원 점주는 20년 동안 열심히 개인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서울에 매장을 3개나 오픈했고, 개인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높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과감한 도전에 따른 꾸준한 노력 덕분이었다. 



◇ 자영업 21년 만에 찾아온 코로나 위기, 본가와 함께 이겨냈어요


그러나 21년의 장사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다. 2019년 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기 때문이다. 역병으로 인한 경영 위기는 베테랑인 박대원 점주도 피하기 어려웠다. 

 “제가 삼겹살집 20년, 아구찜가게 10년, 여기 구로디지털단지 먹자골목에서 돼지숯불갈빗집을 1년째 하고 있는데, 이렇게 매출이 감소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특히 어려웠던 곳이 숯불갈빗집이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졌으니까요. 정리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프랜차이즈로 업종을 변경하면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박대원 점주는 과감히 간판을 뗐다.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을 때처럼, 개인 브랜드만을 운영해온 그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컸다. 신생 브랜드보다는,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곳을 우선으로 선별했다.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의 외관


“원래 제 성격이 꼼꼼한 편이에요. 검증되지 않은 곳은 패스했고, 오래되고 유명한 브랜드를 찾다 보니 역시 더본코리아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백종원님의 브랜드이다 보니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박대원 점주는 더본코리아의 숯불구이 전문점인 ‘본가’를 선택했다. 고깃집 운영 경험이 많았던 그에게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그리고, 박대원 점주가 더본코리아를 고집한 이유는 또 하나 있었다. 바로 중소형 매장의 프랜차이즈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본가는 대형점, 중형점, 소형점 등 다양한 출점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박대원 점주가 운영 중인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도 50평대의 크기로 중형점 창업이다.


“우리 가게가 더본코리아에서 2번째로 오픈한 본가 중형점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오픈한 만큼, 어려웠지만 혜택도 많이 받았어요. 가맹비라거나, 수수료라거나 이런 부분에서도 더 저렴하게 진행할 수 있었죠.”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 “어려운 일? 본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던데요.”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숯불 구이집인데도, 남녀노소 좋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대원 점주는 ‘인테리어는 더본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개인 브랜드를 오픈할 때보다 훨씬 수월했다는 것이다.

“제가 개인 브랜드를 4곳 정도 오픈해 봤잖아요. 혼자 할 때는 인테리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본가를 오픈할 때는 그런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자영업자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을 담당 매니저님과 슈퍼바이저님이 많이 도와주셨거든요. 가장 좋았던 것은 제 의견을 엄청 신경 써주셨어요. 인테리어 업자를 선택할 때도 5~6군데 정도 견적을 내주셔서, 제가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 '고깃집 창업?' 본가의 원팩 시스템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그렇다면 오픈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일까? 바로 주방 일이었다. 다년의 고깃집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던 박대원 점주도, 레시피를 전수받고 조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물론, 더본코리아의 비책은 따로 있었다. 바로 ‘원팩 시스템’이다. 원팩 시스템은 매장의 식재료를 반조리 형태의 팩으로 제공하는 방법이다. 복잡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어 채용이 어려운 주방 인력 인건비를 절감하고, 매장 운영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맛과 품질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원팩 시스템의 장점이다.


원팩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조리 가능한 본가의 '우삼겹 정식'


원팩 시스템은 특히 ‘본가’와 같은 고깃집에 유리하다. 손이 많이 가는 고기 손질과, 식재료 손질, 국물 요리의 육수까지 팩에 담겨오는 덕분에, 초보 외식 사업가들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래는 고기에만 원팩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인력이 많이 줄다 보니 힘들더라고요. 지금 자영업자들이 가장 골머리 앓는 문제가 바로 ‘인건비’거든요. 창업을 아무리 하고 싶어도, 인건비 때문에 오픈을 못하는 경우도 많이 봤죠. 이 점을 본사에 말씀드렸더니, 찌개나 채소 손질까지 모두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주셨어요. 덕분에 주방 일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더본코리아에서 조리되는 원팩은 오직 본가와 같은 자사 브랜드에만 쓰이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원팩 시스템은 가게의 회전율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된다.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조리되어, 10분 안에 주문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점주의 요청사항을 귀 기울여 듣는 '본가'


박대원 점주가 말하는 더본코리아만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브랜드의 요청사항을 빠르게 접수하고, 대응한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소통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대응도 빠르고, 작은 불편함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메뉴도 마찬가지예요. 장사를 하다 보니, 나이대가 좀 높으신 분들은 양념 없는 고기를 찾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본사에 요청했더니 소꼬리 구이, LA 통갈비, 육회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주셨어요. 덕분에 지금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주십니다.”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본사의 의견만 피력하는 것이 아니라,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것이다. 맛과 편의성 뿐만 아니라 사소한 문제들까지 빠르게 대응해 주니, 점주 입장에서는 훨씬 수월할 수밖에 없다.



◇ “매출 1억 2천, 평점 4.8” 비결은 ‘일정한 맛과 서비스’입니다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의 모습


이렇게 2년 동안 본가를 운영하다 보니,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의 매출은 월평균 1억 2천만 원이다. 박대원 점주는 개인 브랜드를 운영할 때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박대원 점주 개인 브랜드는 주간과 주야간, 24시간을 영업했을 때 평균적으로 4천만원의 매출을 냈다.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에서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간 영업만 진행했음에도 평균 6천만원에서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4월부터 24시간 영업으로 전환하고 나서는 1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개인 브랜드와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의 매출을 비교해 보면, 영업시간이 줄었음에도 매출은 2배 이상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프랜차이즈 매출의 비결은 바로 ‘배달’이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배달 매출이 높게 나와요. 메뉴를 주문할 때, 개인 브랜드와 백종원 브랜드가 있으면 사람들은 다 후자를 선택하죠. 그리고, 요즘 분들은 평가에 굉장히 솔직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매장은 전체가 다 4.8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장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죠.”

박대원 점주의 운영 철학은 바로 ‘일정한 맛과 서비스’이다. 매장의 특성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줄 때도 있지만, 최대한 본사에서 알려준 매뉴얼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본사에서 가르쳐 준 것만 제대로 한다면 기본 이상은 간다’고 말했다. 



◇ 언제나 깨끗하게, 누구보다 친절하게


밑반찬을 그릇에 담고 있는 박대원 점주, 본가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는 언제나 신선함을 유지한다


물론 그의 세심한 노력도 빠른 성장의 큰 밑거름이다.

 “본사에서 가르쳐 주는 것을 꼭 유지하고, 손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변화를 줍니다. 본부에서 계절별로 선택 제공가능한 야채 리스트를 보고, 치커리보다는 고객 반응이 좋은 비싼 당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재료를 넣겠다고 하니까 본사에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인테리어를 아무리 잘해놔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 이 두 가지는 자영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본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나이와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많은 고객들이 찾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주중과 주말의 매출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절찬리에 성업 중이다.


가족과 지인에게도 ‘더본코리아’ 창업을 추천한다는 박대원 점주는 앞으로 더 많은 본가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력만 보장된다면, 계속해서 더본코리아와 함께하고 싶다는 얘기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오픈했지만, 더본코리아의 손을 잡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박대원 점주.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 아닐까. 앞으로 그가 만들어낼 수많은 기회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간편 창업 문의

간편 창업 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