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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자마자 월매출 4천 찍었어요" 고깃집 간판 떼고 막걸리집 차린 40대 여성

2023.02.03


목표는 삶을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다. 우리는 크고 작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목표 달성으로부터 오는 성취감과 행복은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목표를 이루기 여정은 쉽지 않다. 시간에 쫓겨 혼자만의 싸움을 하거나, 누군가 놓은 걸림돌에 걸려 고꾸라지기도 한다. 이런 위기들을 극복해야만,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여기, 걸림돌을 딛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40대 여성이 있다. 바로 이정아 점주이다.  여성은 주류 매장 운영이 힘들 것이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막걸리 가게를 오픈했다. 그 결과,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은 오픈 3개월 만에 울산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처음에 반대가 심했던 가족들도, 막상 와보시고는 '술집이 아니라 레스토랑 같다'라며 좋아하셨어요. 예쁜 인테리어와 덕분에 아이들을 데려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다른 술집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죠."


주류 매장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고, 본인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간 이정아 점주. 그의 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 코로나 위기에 처한 사장님이 '주류 매장'을 선택한 이유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 이정아 점주



이정아 점주는 고깃집을 운영하던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영업에 뛰어들었다. 17년 동안 플라워샵에서 근무했고, 3년 동안 대형 프랜차이즈 가구점을 운영했다. 친화력이 좋고 밝은 성격을 가진 이정아 점주에게 자영업은 천성과도 같았다.


"저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적성에 맞아요. 어머니께서 일찍이 자영업을 하셨고, 그걸 보며 자랐거든요. 사람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손님들을 대하는 것이 즐겁고 신나더라고요. 그래서 자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가구점을 정리한 후 어머니가 운영하던 돼지고기 전문점을 인수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맛집이었던 가게는 순식간에 임대를 내놓을 위기에 처했다.


고민 끝에, 이정아 점주는 주류 판매로 업종을 변경하기로 했다. 물론 그 선택도 쉬운 돌파구는 아니었다. 주변의 만류 때문이었다.


"여성이 주류 매장을 운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선입견도 많이 생기고요. 특히 가족들이 많이 반대했어요. 그렇지만 저는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주류 매장에 대한 많은 선입견이 있었지만, 이정아 점주는 꿋꿋하게 본인의 뜻을 내세웠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류 매장만큼 좋은 장소가 없었다. 대신 이정아 점주는, 좋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기로 했다.  


"가구점을 정리하며, 다시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선택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이익만 취하는 브랜드가 많거든요. 그런데 주류 매장을 준비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결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대신 이번에는 더 꼼꼼히, 신중하게 골랐죠."


상황이 그렇다 보니, 브랜드를 고르는 눈이 더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었다. 그때부터 이정아 점주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맥주집 창업을 목표로 여러가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찾아 헤맸지만, 마음에 드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 운명처럼 등장한 '막이오름'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의 모습


그러던 중,이 점주의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곳이 바로 '막이오름'이었다. 친한 지인의 권유로 막이오름 막걸리를 마셔보게 된 것이다.


“사실 저는 막걸리 집을 운영할 생각이 없었어요. 막걸리는 숙취가 심하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당연히 손님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이오름 막걸리를 마셔보니 깔끔하고 개운한 거예요. 맛도 굉장히 좋았고요. 곧바로 맥주에서 막걸리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어요."


이정아 점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막걸리 맛 뿐만이 아니었다. 막이오름의 다양한 막걸리 종류와 먹음직스러운 안주, 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가게 분위기도 한 몫했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였다. 막걸리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막이오름 매장의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기존의 막걸리 매장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완전히 깬 것이다. 



◇ 더본코리아가 쌓은 점주와의 신뢰


물론 이정아 점주가 곧바로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 프랜차이즈에 편견을 가지고 있던 만큼, 더 신중하게 고민했기 때문이다. 이 점주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바로 더본코리아의 태도였다.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문의했을 때는, 무조건 가능하다고만 했거든요. 그런데 더본코리아는 이유를 물어보더라고요. 왜 막이오름을 선택했는지, 그 위치에 가게를 내려는 이유가 있는지,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주셨어요. 그런 점이 다른 곳에 비해 성의 있는 태도로 느껴졌습니다."


막연하게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하는 타 브랜드에 비해, 더본코리아는 질문을 던져주고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주었다. 프랜차이즈 매장에 대한 이 점주의 편견이 조금씩 깨지는 순간이었다.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하는 막이오름의 내부 인테리어


◇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창업 컨설팅


자영업을 시작하는 점주 입장에서는 초기 창업 비용과 인테리어 시공에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런데, 더본코리아는 이정아 점주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 


"다른 프랜차이즈점들은 본사에서 지정한 인테리어 업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더본은 입찰을 통해서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끔 도와주세요. 가성비 좋은 업체를 고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니, 점주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죠. 초기 창업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 견적을 낼 때도, 본사 디자인팀이 함께 했다. 54평의 매장임에도 비용이 덜 들어가게끔, 기존에 배치된 인테리어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더본코리아의 적극적인 서포트 덕분에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은 큰 문제 없이 인테리어 시공을 마쳤다.



◇ 본사의 세심한 배려가 선택을 결정지었죠


이정아 점주는 인테리어 업체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부분에서 더본코리아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물류비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에요. 같은 물건을 봐도 온라인보다 더 저렴하게 해 주시고, 저희가 조금이라도 마진을 더 가져갈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세요. 본사 담당자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점주님이 잘 되어야 본사도 함께 잘되는 것'이라고요. 이런 배려의 마음을 느낄 때마다 더본코리아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을 향한 본사의 세심한 배려는 계속 이어졌다. 이정아 점주는 매출에 관련된 부분에서도,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차별화된 모습을 느꼈다.


주방에서 안주를 만들고 있는 이정아 점주의 모습


"예전에 운영했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는 매출이 안 나오면 무조건 지점 탓을 했거든요. 그런데 더본코리아에서는 매출이 감소된 것을 보더니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묻고, 제대로 된 원인 파악과 분석을 해주더라고요. 사실 오픈 상담을 할 때도 그렇게 말하셨어요. '매출이 안 나오면 당연히 본사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라고요. 이런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제가 더본코리아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예요."


이정아 점주의 선택은 당연한 결과였다. 많은 프랜차이즈를 알아보았지만, 더본코리아만큼 지점을 중요하게 여기는 곳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점주는 더본코리아의 책임감을 믿었고, 본사는 그 믿음에 화답했다. 



◇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막이오름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은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유명한 브랜드가 오픈한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탄 것이다.


“아직 오픈 전인데도 손님들이 찾아오셨어요. 어떤 분은 ‘자기는 3주 전부터 기다렸다’라고 하시고, 또 다른 분은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곳이 생겨서 정말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지역에는 막이오름같은 대형 브랜드가 많이 없잖아요. 더본코리아의 좋은 이미지가 한 몫 한거죠.”


사실, 이정아 점주는 시작부터 가게가 잘 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막걸리'라는 주종의 특성도 그랬고, 혁신도시인 만큼 상권도 안정적인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10월,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은 오픈하자마자 찾아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객 연령층이 다양하지 못할 거라는 이 점주의 생각과는 달리, 20대 젊은 연령층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막이오름을 찾았다.


우정혁신도시점을 찾은 손님들


“막걸리집이지만, 젊은 여성분들도 정말 많이 오세요. 막이오름의 인테리어가 예쁘고, 주종이 여러가지니까 연령대 상관 없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여성분들로만 구성된 단골 손님도 계세요. 백걸리 팀이라고, 항상 오셔서 백걸리만 4~5병씩 드시고 간답니다. 젊은 분들이 와서 생일 파티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가시고요."


맛있는 안주도 막이오름의 자랑이다. 눈꽃베이컨감자전, 빽햄김치전, 크림바지락술찜, 우삼겹국물떡볶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퓨전 요리로 가득하다. 덕분에 우정혁신도시점은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들도 많다. 기존의 주류 매장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다. 



◇ 오픈 두 달만에 급속도로 상승한 매출


우삼겹김치찜, 우삼겹국물떡볶이, 눈꽃치즈감자전 등 저렴하고 맛있는 막이오름의 메뉴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하는 예쁜 인테리어와, 다양한 주류, 가성비 좋은 안주 덕분에 매장은 점주의 예상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했을 때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매출이 2천만원 정도로 내려갔어요. 고깃집이다 보니 음식의 기본 단가가 높아서 남는 것이 하나도 없었죠. 그런데 막이오름은 운영한지 2달도 되지 않았는데, 매출이 이전 매장의 2배예요. 음식 단가가 낮은 곳이 이렇게 잘 나오기는 쉽지 않아요."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의 평균 월 매출은 3,500만원에서 4,000만원이다. 대부분의 안주 가격이 5천원대부터 2만원을 넘지 않을 정도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고깃집을 운영했을 때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 점주들의 히어로 '더본코리아 슈퍼바이저'


폭발적인 인기였지만, 이정아 점주는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바로 고객 응대였다. 주류 매장의 여성 점주로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해 더 확실한 대비가 필요했다. 다행히도 그런 곤경에서 점주를 구해준 건 더본코리아 담당 슈퍼바이저였다.  


“고객을 응대하는 일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생기잖아요. 그럴 때마다 슈퍼바이저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연락할 때마다 항상 받아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한 조언을 해주세요. 오픈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미흡한 부분을 발견할 때, 화 한 번을 안 내시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거든요.” 


슈퍼바이저의 역할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시장 상황이나 트렌드를 분석하여, 매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지난 11월에 열렸던 카타르 월드컵도 그랬다. 자영업자들에게는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목이었지만,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이정아 점주는 월드컵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슈퍼바이저였다.


“저는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 월드컵이 언제 열리는 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슈퍼바이저님께서 제게 직접 연락을 하셨어요. '월드컵이 곧 시작되니, 언제 어떤 시간대에 손님들 많이 찾을 것이다'라고 알려주셨죠. 손님들이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매장 안에 스크린을 달아보는 것은 어떠냐고 조언도 해주셨고요.” 


슈퍼바이저의 조언대로 매장 내부에 대형 스크린을 달자, 고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고, 함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사의 빠른 판단력으로, 이정아 점주는 오픈 후 처음 찾아오는 대목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날 이 점주가 얻은 것은 매출 뿐만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이 우리 매장에 모여서, 한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니 정말 신나고 즐겁더라고요. 이런 모습이 바로 제가 꿈꿨던 자영업의 로망이었어요. 막연하게 꾸었던 꿈을 더본코리아가 실현시켜준 것이죠."



◇ 친절한 미소는 매장을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에요


언제나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 이정아 점주


이정아 점주는 요리부터 주방 전처리, 고객 응대까지 직접 맡고 있다. 항상 친절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것이 이정아 점주의 모토이다. 


"미소는 제가 매장을 운영하는 노하우 중 하나예요. 아무리 분위기가 좋고 인테리어가 예뻐도, 직원분들의 표정이 좋지 않으면 다음부터는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출근하자마자 노래부터 틀고, 신나게 일을 시작합니다."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도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이정아 점주는 우정혁신도시점의 직원들을 '어벤져스 팀'이라고 소개했다. 


"함께 일하는 직원분들과 합이 잘 맞아요. 여성 점주이다 보니 주류 매장을 운영할 때,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럴 때마다 직원들이 많은 힘이 돼주었어요. 정말 고마운 분들이고, 최대한 잘 해주려고 합니다."


이정아 점주를 비롯한 어벤져스 팀의 활약으로,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가득하다. 



◇ 울산을 넘어 전국 1등이 되는 그날까지!


더본코리아를 만난 후, 이정아 점주에게는 커다란 목표 하나가 더 생겼다. 바로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을 전국 1등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목표는 우리 매장이 울산에서 탑을 찍는 거고요. 최종적으로는 전국 탑이 되고 싶어요. 더본코리아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는 만큼,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거든요.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번창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목표을 향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이정아 점주에게 더본코리아는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다. 울산 탑을 넘어서, 전국 탑 자리까지 오를 막이오름 우정혁신도시점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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