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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1억 5천, '이 기계' 덕에 가능했어요!

2023.07.19


오늘 만날 윤인식 점주는 직장인 대상의 다양한 식당가가 운집한 마포대로에서 '홍콩반점0410 마포서부법원점'을 4년째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인물이다. 그는 4개월 전, 더본코리아의 새로운 자동화 조리 시스템인 ‘웍돌이’를 주방에 들여놓았다. 새로운 시도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일 텐데, 그간 어떤 경험이 있었기에 다른 점주들에 비해 빠른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홍콩반점 마포서부법원점 안팎의 모습



◇ 을지로 기계공이었던 남자

 


윤 점주에게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과거 기계공으로 일하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을지로 세운상가에서 일하며 그는 자신이 고친 기계의 수만큼이나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때 저는 혼자 일하기보다 사람들을 마주할 때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기계를 좋아하고 잘 다루기도 했지만, 그만큼 사람을 만나야지 일이 잘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앞으로 사람 만나는 장사를 해야겠구나’ 하고 막연히 생각했죠.”

 

이후 윤 점주는 오랜 시간 이어왔던 을지로에서의 기계공 생활을 청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영업을 시도했다. 주류 판매업, 노래방 사업, 프랜차이즈 포차 운영 등 여러 차례 자신만의 가게를 운영하며 자영업 중에서도 요식업이 적성에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홍콩반점0410 맛에 반해버렸죠 


“아, 맛있다!


2014년 어느 날그는 친구의 손에 이끌려 처음 보는 프랜차이즈 중식당에 가게 되었다별 기대 없이 짬뽕을 시켰고국물을 맛보자마자 가게 이름을 살폈다.


그때 ‘홍콩반점’의 존재를 처음 알았죠프랜차이즈 가게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거다’ 싶었어요무조건 해야 한다 생각했죠지금도 그렇지만다른 중식당 맛과는 비교가 안 되는 맛이었거든요.”


그는 동업자와 함께 2014년부터 홍콩반점0410 마포염리점을 창업해 2015년까지 8개월간 운영했다당시 동업자에게 사정이 생겨 운영은 길게 하지 못했지만윤인식 점주에게 홍콩반점은 꼭 다시 도전하고 싶은 브랜드로 남았다.


홍콩반점 이외에도 포장마차, 고깃집 등 다른 프랜차이즈를 많이 경험했거든요그러니 본사인 더본코리아의 관리 체계가 상대적으로 매우 잘 잡혀있다는 것을 체감했어요나중에 꼭 다시 홍콩반점을 오픈하리라 다짐했죠.”



◇ 매출의 비결은 ‘레시피’입니다


홍콩반점을 향한 그의 오랜 애정은 2018 7마포서부법원점 창업으로 이어졌다윤인식 점주가 나고 자란 지역인 마포구에 자리 잡은 매장은 법원과 세무서가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직장인들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최고 월 매출은 1억 5천만원으로홍콩반점 브랜드 내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다.


평균 매출이 월 1억 3~4천만원을 오가요. (창업 이전에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죠다른 점주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재료의 신선도를 항상 신경 쓰고요레시피를 철저히 준수하려고 노력합니다그게 가장 중요해요. 레시피에서 하나라도 빠뜨리거나넘치면 바로 티가 나거든요.”



◇ 웍돌이, 기특합니다


윤인식 점주가 홍콩반점 메뉴를 조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대로 된 불맛을 살리는 것이다중식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불맛을 살리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웍에 불이 붙는다고 해서 음식에 불맛이 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홍콩반점 자동화 조리 시스템 '웍돌이'. 물리적으로 고된 작업인 웍 작업을 대신 해주는 특수 조리 기계이다.



웍을 잘 못 다루면 음식에서 불맛이 아니라 '끓인 맛'이 나요그건 웍을 뒤집을 때 음식에 속속들이 불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래요웍에 재료를 너무 많이 담고 뒤집어도 불맛이 잘 들어가지 않고요그래서 웍으로 요리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거죠.”


  홍콩반점0410 마포서부법원점에서 웍돌이를 활용하는 장면


여러 식당 운영 경험으로 일찍이 조리 도구와 원활한 주방 시스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던 그는 지난 겨울더본코리아 정기 교육을 받던 중 자동화 조리 시스템 '웍돌이' 를 알게 되었다.  


제가 기계공이었잖아요기계를 잘만 사용하면 얼마나 효율적인지 잘 알거든요웍돌이를 처음 보자마자 구매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한 넉 달 사용해보니 100%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주방 직원들의 피로도를 크게 덜어주거든요웍돌이가 대신 재료를 볶아주니, 맛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직원은 다른 일에도 고르게 집중할 수 있어요결과적으로 인건비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개인적으로 다른 점주님들에게도 추천해요.”


사람을 좋아하던 기계공에서 현 성공한 홍콩반점 점주가 되기까지, 윤인식 점주에게도 많은 도전과 시행착오가 있었다그러나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이 필요한 경험이었다고 그는 회고한다기술자로 일하며 일찍이 기계의 장점을 깨달았고그때의 경험으로 인해 현재 사업에 발빠르게 웍돌이를 도입해 눈에 띄는 효과를 보고 있으니 말이다. 오랜 시간 스스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또 어떤 내일을 만들어낼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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