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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인건비 줄였는데 수익은 일반 매장보다 더 나오는 비결

2021.06.04


홍콩반점 명일동점 장태현 점주는 더본코리아에서 5년째 근무 중인 직장인이자, 가게를 운영한지 한 달이 된 새내기 사장님이다. 모두가 창업을 망설이는 시기에 오히려 확신을 가지고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장태현 점주를 만났다.

◇먼 나라 이야기였던 창업, 배달 전문점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가능해졌어


장 점주는 어린 시절부터 요리를 좋아했다. 호텔조리학과를 전공한 후, 주방에서 조리사로 일을 했었다. 하지만 창업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일반 매장을 차리기엔 창업 비용도 너무 비쌌고, 위험 부담도 컸기 때문이다. 그러다 2017년, 더본코리아에 입사해 홍콩반점 가맹점 관리를 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 속에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만족하는 점주님들을 보며 창업의 꿈은 더욱 커졌다.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던 창업은 어느새 내 앞에 와 있었다.


"중간에 동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창업은 마냥 먼 훗날의 꿈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적은 비용으로 출점을 할 수 있는 포장&배달 전문점이 나오면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현재는 주중에는 어머니가 관리를 하고, 주말에는 직접 매장에 나와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홍콩반점 명일점을 운영하고 있는 장태현 점주


◇배달 전문 매장으로 창업 비용과 인건비는 절반인데, 첫 달 월 매출 5000만 원 달성해


"처음 포장&배달 전문점을 차린다고 했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말렸습니다. 2021년 3월에 더본코리아가 런칭한 사업이다 보니 초기 오픈 지점들의 성공 여부를 지켜보고 시작하라는 조언이 많았죠. 다섯 번째로 계약하긴 했지만, 제가 계약했을 시점에도 모든 매장들은 오픈 전이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확신이 있었어요. 지금은 이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습니다."


일반 매장을 창업하는 경우에 비해 포장&배달 전문점의 창업 비용은 2/3 정도로 적게 든다. 장 점주의 경우에는 부동산 금액을 제외하고 약 6000~7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모아온 돈을 올인해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픈 첫 달에 월 매출 5000만 원을 달성했다. 소위 말하는 더본코리아의 장점인 '가성비'가 창업에서도 발휘되어 청년 점주들이 도전하기 좋은 브랜드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현재 홍콩반점의 포장&배달 전문점은 총 5개, 그 중 명일동점은 매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게다가 포장&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점주들이 좋은 수익을 내고 있다. 


"열의를 가진 청년들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창업하기 아주 좋은 모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홍콩반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베테랑이라 조금은 수월한 편입니다.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 점주님들은 직접 뛰며 모든 직원을 아우르며 관리해야지만, 만족할만한 수익이 따라올 겁니다."

*주방 근무자의 동선을 고려한 매장 구조


"흔히 배달 전문점이나 중국집을 상상했을 때 비위생적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잖아요. 하지만 홍콩반점은 다릅니다. 우리 매장만 보더라도 밖에서 내부가 훤히 보이잖아요. 본사에서도 포장&배달 전문점일수록 오히려 청결과 위생을 강조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욱 신뢰를 바탕으로 주문해 주시지 않나 싶습니다"


홍콩반점 명일동점은 오픈 주방 형태로 주방이 훤히 보이는 매장이다. 매장 내부는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포장&배달 전문점의 특성상, 주방이 매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사를 할 때 근무자의 동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어떤 부분을 노출할 건지 생각하고, 손쉽게 포장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고객에게 신뢰를 쌓는 부분에 있어서도 본사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60° 회전하는 PTZ 카메라를 설치하여 원격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주에 1-2번씩 점검을 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알려주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해줘요. 고객 입장에서는 안심할 수 있고, 점주에게는 매장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거죠."

*명일 전통시장과 교회 예배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변 상권


◇ 상권 분석과 브랜드 선택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


"평일도 유동이 많았지만 주말을 맞이한 명일 전통시장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거기다 동네 골목이 교회 예배 때문에 주차한 차들로 가득했어요. 사전에 데이터를 통한 상권 분석도 철저히 했고, 현장을 보면서 '해도 되겠다'라는 감이 ‘딱’ 왔습니다. "


홍콩반점 명일동점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엔 명일 전통시장이 있고, 5분 거리엔 큰 규모의 교회가 있다. 창업을 준비하며 장 점주가 가장 중요하게 확인했던 것은 바로 상권이었다. 고정 주중 유동인구와 전통시장과 교회를 바탕으로 한 주말 유동인구를 보면서, 호불호 없는 메뉴의 홍콩반점이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 상권에 구애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 포장&배달 전문점이라지만, 현재 매장의 위치는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포장 고객의 유입을 기대하며, 10년 이상 꾸준히 편의점이 운영되었던 곳으로 선택했다.

*홍콩반점 점주 카페를 통해 고객 관리 팁을 얻는 장태현 점주


포장&배달 전문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어플리케이션에 달린 '리뷰'다. 장 점주 또한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리뷰에 댓글을 직접 달고 있다. 매출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관리하고 있다. 특히 고객 관리에 도움을 많이 받는 곳은 홍콩반점 점주 카페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배달 어플을 통한 고객 관리도 어려우실 거예요. 홍콩반점 점주들은 팁을 얻을 수 있는 카페가 따로 있습니다. 카페를 통해 배달 리뷰에 대한 댓글을 어떻게 달면 좋은지, 어플리케이션의 배너는 어떻게 설정하고, 깃발은 어떻게 꽂아야 하는지까지 알 수 있으니 훨씬 수월하실 겁니다."

*배달 음식을 포장하고 있는 장태현 점주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코로나 끝나면 오히려 타격 클 거라고? 


포장&배달 전문점의 특성상, 오히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위험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장 점주는 배달 시장의 빠른 성장과 규모를 봤을 때, 급격한 매출의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겪은 배달의 편리함을, 고객들이 코로나 이후라도 쉽게 등 돌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코로나로 인해 주저앉는 브랜드가 많았잖아요. 반짝하고 사라지는 가게들도 많고요. 하지만 홍콩반점의 매력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언제나 대응책이 있었고 수익이 났던 브랜드잖아요. 제가 경험했기 때문에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고객들에게 믿음을 드리고 맛과 청결을 유지한다면 수익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예비 창업주 분들을 위한 장태현 점주의 조언

*음식을 조리하는 장태현 점주


1. 손님일 때와 점주일 때, 가게를 대하는 자세는 변합니다


"포장&배달 전문점이라고 하면 쉬울 것 같지만, 편의점처럼 놔두면 그냥 돌아가는 곳은 아닙니다. 남녀노소 모두 찾는 홍콩반점의 특성상 응대도 잘해야 하고, 칼질도 많은 편이고, 재료도 맛을 지키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를 해야 하죠. 중요한 건 점주가 가장 업무에 능통해야 한다는 거예요.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하셔야 합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서, 직원들을 아우르고 관리해야 합니다."


2. 창업 전 '이것' 미리 꼭 챙기세요 


"선택하는 브랜드가 나와 맞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하루에 매장 세 개가 오픈하고 두 개는 폐업하는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브랜드를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점주의 입장에서 본사는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나는 매장 운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브랜드에 맞는 상권을 선택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타깃층이 분명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창업 시 마음가짐은 이렇게


"정말 힘들다는 사실은 알아두셔야 해요. 대신 열심히 한 만큼 수익은 따라옵니다. 저 또한 장사가 안 되면 언제든 밤낮없이 나가서 뛸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브랜드에 대해선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점주일 때와 본사 직원일 때와는 달랐습니다. 직접 창업을 해보니 배우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점주님들의 마음을 보다 더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배울 건 많겠죠.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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